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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ljabi 시작과 현재 소개글
    Giljabi.kr 기능 2018. 12. 25. 14:57

    늦은 가을 11월 중순부터 크리스마스인 오늘까지 달려온 과정을 정리 해볼까 합니다.

    현재 상황을 보면 대략 2달동안 퇴근후와 주말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이 모든것의 시작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많이 보셨겠지만 단지 이걸 보고 싶었습니다. 이후 이렇게 커질줄은 모르고..

     

    0.들어가기전에

     - tcx 웨이포인트 작성이 가능한, 공개되거나 웹에서 회원가입 후 사용해보면 외국 사이트는 한글이 깨지고, 가민에서 제공하는 것은 그냥 불편하거나 지도가 부실하고, 프로그램을 설치해 하는것은 윈도우용이라 관심대상이 아니였고,  웹으로 된 것은 개인 기준으로는 마음에 안들고....

     - 이게 많이 어려운가? 하는 생각에서 무식하게 xml 파일부터 찾다보니.....한번 해봐? 그래서 아주 거칠게 대충 만든걸로 춘천에서 집으로 가는 경로에 웨이포인트를 넣어서 달려보니 이게 생각보다 많은 도움을 주더군요. 다음 포인트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밥집은 얼마나 가고, 편의점은 얼마나 남았는지. 초보의 마음에 상당한 안정을 주는것를 확인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 그래서, 집의 맥미니에 eclipse, mysql 설치하고 nas에 svn을 설치했습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1.블로그 오픈(gpxtcx.tistory.com)

     - 해오던 작업을 정리할 공간이 필요했고, 호스팅을 이용한 개인 블로그는 이미 하고 있는게 있었지만 이건 기존 포털의 블로그를 사용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티스토리를 선택했습니다. 선택의 이유는 그냥  daum.net을 예전의 hanmail에서 daum, kakao까지 뭔가 마이너같은 느낌이 좋기도 하고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2. 웹사이트 오픈(http://www.giljabi.kr)

     -  만들고 보니 공개할 방법으로 호스팅을 해야 했는데, cafe24도 검토했습니다만, 많은 곳에서 사용하지만 트래픽에 대한 압박이 심해보였습니다. 트래픽 초과로 볼 수 없는 블로그나 웹사이트들이 cafe24를 사용하는 것을 많이 봤기 때문에 일단 제외하고 다른것을 찾아 봤습니다. 

     - amazon cloud lightsail 사용 이유는, 일단 linux, java, mysql, apache가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것을 찾다보니 amazon cloud가 생각났고, ec2는 부담스러웠지만 lightsail이란게 눈길을 확 끌더군요. $3.5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가상화 환경은 512MB RAM, 1 vCPU, 20GB SSD 좋은 사양은 아닙니다만 이 정도 가격에 쓸만한 환경이라 봅니다. 제공되는 트래픽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amazon답게 엄청납니다. 기본 1개월 1테라바이트는 하루 32기가바이트 정도이니까 현재의 웹사이트에서는 웬만해서는 넘어설 일이 없습니다. 초과하더라도 비용이 저렴합니다. 넘어서는 날에는 뭔가 이벤트라도 해야겠습니다.(어느세월에???)

     - 1개의 가상화서버로 운영하지만, 로드밸런서를 사용해서 2중화 할 수도 있습니다. 이건 비용이 좀 복잡하게 상승합니다만 이런 상황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는 얄팍한 네트웍 구성 상식으로는 로드밸런서 2대, 웹서버 2대, 이러면 DB도 분리하고 2대, 백업도 분리하고등등, 정말로 비즈니스를 위한 구성을 하게되는 겁니다. 이런걸 마우스 클릭만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가 잠시 옆으로 샜습니다.

    설치 및 사용기 참고 : AWS Lightsail apache tomcat 설치 그리고 운영


    3. 시행착오

     - 웹사이트 만들고 보안연결(https)이 중요해서 인증서 받고, apache, tomcat을 연결하는데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아직 지식이 좀 부족하네요. 문제는 80포에서 apache가 운영되고 tomcat은 8009포트 ajp 서비스를 이용해서 연결을 했습니다. 문제는 ajax에서 데이터 요청을 하면 크로스도메인 오류로 문제가 좀있는데 일단 머리가 아파서 보류중입니다.

     -앞서 lightsail을 10번 정도 재 설치해보니 나름의 설치 절차와 구성을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환경 설정도 어느정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블로그를 따로 사용하는 이유는, 회원관리, 로그인, 정책관리등을 개발할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일단 경로파일을 공유하고 저장하는 기능을 하려면 사용자 관리가 필수인데 아직은 시간이 안되고 위 https문제가 해결되지 전까지는 하지 않을겁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면, 지인들과 경로공유도 할 수 있고 POI등록과 사진등록도 가능하게 될거 같습니다.


    4. ​홍보

     - 일단 만들긴 했는데 많은 분들에게 알려야 하는데, 홍보글을 올린후, 하필 이때 db환경 설정 오류가 있었습니다. mysql 기본 설정이 8시간 동안 접속이 없으면 끊어 버리더군요. 안 끊어지게 설정을 다시 했지만 이 문제로  2일이나 죽어 있었습니다. 홍보초기에 하면 안되는 실수를 한것입니다만. 오픈 초기니까 하고 스스로 위안을 합니다.

     - 블로그에 나름의 글을 써서 올렸지만, 요즘 홍보는 동영상이라 동영상도 만들었습니다. 유튜브에 채널도 개설하고 참 바쁜 연휴를 보냈습니다. 동영상 만들기는 처음이라 너무 어렵네요. 시나리오 작업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 동영상은 예전에 구매해둔 캠타시아로 만들었는데 설명서와 사용법을 제대로 보고 만들껄 후회중입니다. 대충 감으로 만들다 보니 초보자 티가 팍팍납니다. 

     - 1편은 경로병합하고 웨이포인트 만들는 방법, 2편은 경로를 만들고 고도정보를 추가하는 방법, 3편은 등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활용방법 3개 동영상입니다.


    5. 앞으로

     - 뭘 할지는 머리속에 뱅뱅 돌고 있습니다. 연휴에 감기 몸살이 제대로 와서 집안에서 파카입고 글을쓰고 있네요....

     - 오늘이 2018.12.25인데 좀 쉬면서 돌아보고 앞으로 계획을 세워 볼까 합니다.


    사족으로, 유튜브에서 동영상 잘만드는 분들 정말로 부럽습니다. 

    맥미니(Late 2012, 2.5 GHz Intel Core i5, 8G, 512HDD, 128SSD) 성능도 처음으로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캠타시아에서 동영상 만드는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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