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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로그를 시작하여...
    Giljabi.kr 기능 2018. 12. 9. 11:46

    운동과 여행(?)을 하기 위해 로드 자전거를 구입 하면서 시작하게 됩니다.

    브롬톤이 있지만, 2018년 3월17일 CADD12 로드 자건거를 구입하게됩니다. 브롬톤은 가끔타는 관계로, 경로를 그려서 따라 가는것에 대해 크게 고민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로드를 타보니 좋은 경로를 찾거나 만들어서 가민에 넣고 따라 가게 되는데 문제는 경로 작성 도구들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것입니다.

    그래서 2018년 8월경에 짬짬이 아래과 같이 만들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쓸만했습니다.


    처음엔 자전거를 구입해서 타고 다니면 될 줄 알았다. 그래서 2010년쯤 봄인지 여름인지 모르지만, 하이브리드를 거금 30만원을 주고 구입했다. 자그마치 8단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새벽이나 주말에 수차례 타고 있다가 관심이 없어져서 후배에게 헐값에 넘기고 시간이 2014년에 요상한 자전거를 보게 되었다. 브롬톤, 요상한 자건거를 알고 보니 자전거 계의 BMW MINI급이라 신품 가격도 제법 하길래 먼 곳에서 S6R을 어렵게 구해왔다.


    점검하고 나서 재미있게 타고 다녔다. 춘천도 가보고, 남한강 후미개 고개에서 내리막에 뒷 타이어 펑크로 저승길 문턱까지 갔다 왔다. 펑크난 튜브를 교체하고 천서리로 가서 막국수를 먹는데 다 못먹고 나왔습니다. 마음이 너무 놀랬던거 같습니다. 체한듯하여 지하철 점프를 위해 제일 가까운 원덕역까지 정말 힘들게 갔습니다.


    2016년에 중고로 가민 520을 구입하고 보니, 역시 처음에 쓸만한 장비를 구입해야 하는 것이 진리이구나 하게 됩니다. 이래저래 시간이 지나, 한강에서 발을 페달에 고정하고 쫙 달라붙은 옷을 입고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타는 자전거에 대해 관심을 가지다가 2018년 3월에 로드를 구입하였는데, 브름톤과는 비교가 안되게 부드럽게 주행이 가능하더군요.


    가민을 사용하니 경로를 넣어서 보기엔 좋았으나, 다음 이정표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없어서 갑갑하던 차에 찾아보니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가민에서 나오는 지도는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부실해 보이고, 그리고 웹에서 제공하는 것들은 유료이거나 사용이 어렵거나 한글이 안되거나.


    최근에 http://bikeroute.xyz/에서 제공하는 크롬 확장앱으로 다음 지도의 경로를 다운 받는 것이 있어 사용을 해봅니다..


    이렇게 경로를 만들어서 크롬 확장앱을 사용하면 gpx 파일을 받을 수 있는데, 이걸 그냥 가민에 넣어서 사용해도 됩니다만, 중간 중간에 있는 헷갈리는 길, 식당주변등 위치를 넣으려면 다양한 프로그램과 방법이 있는데 마음에 들지 않고 너무 귀찮습니다.


    그래서 bikeroute로 만든 gpx파일에 웨이포인트 정보를 넣는 것을 만들어 보기로 했는데 무식하게 시작합니다. Gpx파일을 웹브라우저에서 업로드하고, 경로를 지도에 보여주면 웹이포인트를 클릭하고 이름을 입력하면 tcx 파일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 했습니다. javascript와 다음지도API를 참고로 해서 가민에서 정상적으로 나오게 했습니다.


    경로상에 적당한 웨이포인트를 클릭하면 마크가 나오고 하단에 입력창, 좌표를 보여준다. 개인의 평속을 입력하면 평속에 맞는 시간정보를 설정하게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tcxSave를 클릭하면 파일을 만들어 준다. 이 파일을 가민에 넣어주면 아래와 같이 볼 수 있다. 번거롭게 프로그램과 웹사이트를 돌아다지니 않아도 됩니다.

    위 파일을 tcx로 저장해서 520에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여기까지하면 끝인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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